(경기=NSP통신) 정희순 기자 = 경기 의왕시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대테러 안전관리 수준진단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19일 롯데프리미엄 아울렛(타임빌라스)에서 진행한 현장점검에는 경기도청, 경기남부경찰청,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등 7개기관(14명)이 합동점검을 실시해 대테러 발생 시 장비·인력·시설 등의 관리와 다중이용시설 매뉴얼 작성관리 실태 및 훈련·계획 등 실제 대비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진단을 점검했다.
시는 합동점검 시 현장에서 보완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현장확인 등의 관리를 통해 실제 대테러 상황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대응역량 강화를 당부했다.
유승호 안전도시국장은 “재난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체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기적인 관리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학의동에 위치한 타임빌라스는 연면적은 약 17만5200㎡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4개 층에 245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한 다중이용시설로, 힐링명소에 도전하는 타임빌라스의 시그니처 공간은 투명한 유리 온실을 연상시키는 ‘글라스빌(GLASS VILLE)’과 자유롭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인 ‘플레이빌(PLAY VILLE)’이 넓게 펼쳐져 있어 지난해 9월 10일 개장 이후 연일 가족단위로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NSP통신 정희순 기자 citer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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