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는 2022 세계가스총회 연계행사인 국제가스연맹(IGU) 회의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경주 일원(라한셀렉트 호텔, 황룡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국제가스연맹(IGU) 회의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 3대 에너지 분야 컨벤션 중 하나인 2022 세계가스총회(23~27일)의 연계행사다.
세계 가스산업 현황 및 가스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국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가스연맹 총회 및 이사회, 사무국 및 회장단 회의, LNG2023 운영위원회 등 각종 가스관련 공식 회의가 열린다.
이밖에 IGU 회원국 상호간 유대 강화를 위한 국제가스연맹회장 초청만찬과 한국가스공사 초청, 세계 가스기업 참여행사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국제가스연맹(IGU)은 프랑스 가스협회에서 국제가스 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해 총 11개국의 가스기술자 대표가 모여 1931년 스위스에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한 단체다.
가스산업에 관한 조사와 연구, 최신 기술의 보급, 국제회의 개최 및 학술회의의 지원, 그리고 에너지 관련 국제기관 협력·정보 교환 등 글로벌 가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총 162개 회원국(정회원: 85개국, 준회원: 77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 세계 가스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2022 세계가스총회’ 가 오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해 ‘가스 기반의 지속 가능한 미래’ 를 주제로 27일까지 진행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가스관련 국제회의를 통해 국제가스연맹(IGU) 회원국의 유대강화와 글로벌 가스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경주에서 열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인지도 향상 및 이미지 제고를 통한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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