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취업준비생들과 지역청년의 취업역량, 현직자와 소통 및 직무소개를 통한 직무이해도 향상을 위한 ‘2022년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캠프’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궁금증을 갖는 직무 내용 및 필요한 역량을 학교 선배인 현직자로부터 직접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취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회가 제공됐다.
재학생과 지역청년 27명이 참가한 가운데 멘토는 정남주(수학교육학과 졸업, 한국전력 전북본부) 졸업생 외 18명이 참가해 자신의 취업준비 활동과 학생들의 관심기업 직무를 소개하고, 학생들이 기업에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남주 멘토는 직무발표에서 “처음에는 공기업과 금융권에 관심을 두고 취업준비를 하다가 벌써 12년째 진행되는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캠프’를 통해 선배님들로부터 다양한 직무설명과 취업활동을 이야기를 듣고, 공기업에 관심을 갖게 된 후 2015년 한국전력에 입사해 지금까지 근무하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캠프를 통해 취업준비생 모두 자신의 꿈을 실현하면 좋겠다”며 “센터에서도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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