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이상일 용인시장 후보, “중앙정부 협력통해 용인시 발전 이뤄갈 적임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5-18 14:16 KRD7
#이상일후보 #용인특례시장출마 #후보자초청토론회 #지방선거 #국민의힘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백 후보 공약이행 등 의문 제기

NSP통신-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캠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지역신문이 주최한 경기 용인시장 후보자 초청 토론회가 17일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상일 국민의힘 후보와 백군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간 양자 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 후보들의 토론은 공통주제에 대한 질의 답변과 주도권 토론을 통한 상대후보의 시정 수행능력과 소신에 대한 상호 검증으로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G03-8236672469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문재인 정부시절인 지난 4년 동안 여당소속 힘 있는 시장이었던 백군기 후보께서 용인을 발전시키고, 특례시답게 변화시켰는지 묻고 싶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 후보는 “이제 윤석열 정부의 시대가 전개됐으니, 윤석열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일 때부터 측근에서 보좌해 온 이상일이야말로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용인시의 발전을 하나하나 이뤄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주도권 토론에서 이상일 후보는 백군기 후보의 이번 선거 공약내용에 대해 4년 전과 비교하며, 많은 공약이 이행되지 않았다며, 기자 출신다운 예리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상일 후보는 “4년 전에 백 후보께서 제시했던 공약들을 보면 많은 부분에서 잘 이뤄지지 않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라고 비판하는 반면에 “백군기 후보의 공약 중 좋은 것들은 제가 당선 돼도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도 밝히며 용인시민들을 위한 공약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또 이 후보는 “말이 아닌 성과가 필요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청사진을 이제 야당이 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은 더 이상 제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