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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강릉시장 후보 사무실 개소식 및 선대위 출범식이 15일 옥천동 오거리 김우영캠프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 및 출범식에는 이광재 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도·시의원 후보들과 허영·김병주·이해식 국회의원, 이미경·최욱철 전 국회의원 등 당원들과 지자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8년간 한 세력이 맡았던 강릉시장직을 이번에는 반드시 교체해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다짐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우영 후보는 “강릉의 경제주권이 시민들에게 있어야 하고 공정한 시장경제 속에 구현되어야 하는데 누군가 컨트롤 하고 있다면 공정한 시장경제가 아니다”며 강릉의 높은 시민의식과 공감력에도 불구하고 소수 집단의 전횡이 일어나고 있다. 폭주기관차에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동계올림픽 시설을 활용해 전국 최고, 아시아 최고의 겨울관광을 만들 수 있고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마을을 조성, 일과 주거가 함께 해결해 일자리와 인구감소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다”며 “꿈같은 얘기지만 꿈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정치고 그 정치를 제도로 제대로 실행하는 것이 행정”이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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