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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정권 때리기에 가장 앞장섰던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가 강서구민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공약으로 제2의 마곡지구 조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변화로 만드는 미래, 살고 싶은 강서를 만들겠다”며 “제2의 마곡지구를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개발을 통해 제2의 마곡지구를 조성하면 강서구가 또 한 번 거대 성장할 것이다”며 “화곡을 마곡신도시와 함께 강서구를 발전시키는 쌍두마차로써 제2의 강남으로 변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고도제한 완화를 마무리해 재개발·재건축을 대폭확대 하겠다”며 “강서문화센터 건립 및 서남권 문화벨트조성, 선진국형 지역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한 방탄도시 강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유재수 감찰 무마’ 등을 폭로하고 지난 3·9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를 지지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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