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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전 국회의원, “북한 김 씨 일가 독재 정권 무너져야 (핵 문제) 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5-13 13: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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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문제는 정말 복잡한 문제로 이번 정부에서도 골머리 앓을 것”

NSP통신-김경진 전 국회의원이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에서 특강을 진행중인 모습 (김경진 사무실)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에서 특강을 진행중인 모습 (김경진 사무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하던 지난 10일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북악정치포럼 특강에 나선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 북한의 김 씨 일가 독재 정권이 무너져야 북핵 문제 해결이 가능하고 진단했다.

김 전 의원은 국민대학교 본관 1층 학술회의장에서 진행한 특강에서 “북한은 사실상 왕조 국가다”며 “아무리 우리와 UN이 제재안을 내놔도, 북한의 왕조는 무너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몇 명이 죽어나가도, 자기들만의 견고한 왕권이 유지되고 있다”며 “과거 문민정부 시절, 미국이 실제로 북한을 폭격하려고 했지만 실패했고 그때 기회를 놓쳐서 북한의 핵개발을 걱정하는 시점에 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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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 전 의원은 “하지만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정보를 끊임없이 제공해 반격해 나갔듯이, 기술이 더욱 발전해 북한에도 정보화의 바람이 분다면, 내부에서부터 변화가 생길 수도 있다”며 “그때가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남북문제는 정말 복잡한 문제로 이번 정부에서도 골머리를 앓을 것이다”고 분석했다.

따라서 김 전 의원은 “북한의 핵 문제는 김씨 일가 독재 정권이 무너져야 해결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긴 전 의원은 국민대 특강에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강대국들과 맞닿아 있어 외교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국가다”며 윤석열 정부의 과제로 대외관계를 중차대한 문제로 지목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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