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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12일 코스피(-1.63%)와 코스닥(-3.77%)이 모두 하락한 가운데 게임주(-4.71%)도 하락했다. 상승주는 2개에 불과했고 하락주는 30개였다. 특히 국내증시는 지난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8.3%로 시장 전망치(8.1%)를 웃돌면서 부정적 영향을 받았다. 여기에 금리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국산 가상화폐(루나, 테라)까지 출렁이면서 특히 기술주에 타격을 줬다는 분석이다.

오늘 게임주 중에서는 드래곤플라이와 위메이드플레이만이 소폭 상승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전일대비 0.95%(20원), 위메이드플레이는 0.59%(150원) 올라 각각 2120원, 2만54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조이시티의 하락률이 높았다. 조이시티는 전일대비 15.84%(1050원) 내려 5580원에 장을 마감했다. 조이시티는 2거래일연속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했다.

또 컴투스(-12.30%) 컴투스홀딩스(-11.61%) 위메이드(-11.05%) 데브시스터즈(-8.55%) 네오위즈홀딩스(-8.09%) 룽투코리아(-7.87%) 넵튠(-7.36%) 위메이드맥스(-7.06%) 등이 7% 이상 하락했다.

게임대장주인 펄어비스(-6.05%) 카카오게임즈(-6.04%) 넷마블(-5.30%) 엔씨소프트(-3.51%) 크래프톤(-1.95%) 모두 하락했다.

한편 조이시티(5530원)를 컴투스(7만6400원), 데브시스터즈(4만9900원), 넵튠(1만3850원), 썸에이지(1160원), 액션스퀘어(3330원), 더블유게임즈(4만1900원), 웹젠(1만9300원), 넷마블(8만3300원), 모비릭스(1만4900원), 미스터블루(7120원)가 장중 52주신저가를 기록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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