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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18일부터 이틀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요미우리와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18일 오후 1시 라쿠텐과의 연습경기는 삼성라이온즈의 전훈캠프 홈구장인 온나손 지역의 아카마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경기에선 윤성환이 선발로 나설 예정이며 뒤를 이어 새 외국인투수인 로드리게스도 1이닝을 던질 계획이다.

불펜에서는 권혁 이동걸 박근홍 김현우 등이 대기한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는 아카마 구장에 새로 건립된 실내훈련장 개관식도 열린다.

삼성라이온즈는 19일에는 오키나와 나하에 위치한 셀룰러스타디움나하에서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오후 1시부터 원정 연습경기를 치른다.

삼성라이온즈가 전훈캠프에서 요미우리와 연습경기를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선 배영수가 선발 등판해 3이닝을 던질 예정이다.

권혁 김희걸 최원제 심창민 조현근 등이 뒤를 이어 등판한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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