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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경전철 노조, 구조개선 촉구 총파업 돌입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5-10 15:19 KRD2
#용인경전철지부 #구조개선총구 #총파업 #네오트랜스 #출정식

다단계 민간위탁 폐지, 열악한 처우개선 등 요구
네오트랜스 측 “인력 투입해 정상 운행, 단체 교섭 계속할 것”

NSP통신-10일 오전 4시1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 소재 신분당선 빌딩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조 용인경전철지부가 구조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용인경전철지부)
10일 오전 4시1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 소재 신분당선 빌딩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조 용인경전철지부가 구조개선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 (용인경전철지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민주노총 전국 공공운수 사회서비스 노조 용인경전철 지부가 구조개선을 요구하며 10일 오전 4시 1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 소재 신분당선 빌딩 앞에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 출정식을 가진 뒤 네오트랜스 본사-SG타워 앞 삼거리-판교역 사거리-호반 메트로큐브 오피스텔 삼거리-이마트 24 앞 삼거리- 네오트랜스 본사까지 행진을 했다.

용인경전철지부는 ▲다단계 민간위탁 폐지 ▲안전인원 충원 ▲열악한 처우 개선 ▲용인시 직접 운영 ▲별도 요금 폐지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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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용인경전철의 다단계 위탁 운영 폐지와 용인시가 직접 운영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다단계 민간위탁의 폐해를 알리고 민간으로 운영, 건설되고 있는 경전철 민간 위탁 철회 및 공공교통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했다.

지부 측은 용인경전철의 지난 2013년 개통 운영되고 있지만, 용인시와 운영사는 직접 계약이 아닌 탓에 운영에 대한 개입도 자료 공개도 어려운 관리 감독의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지부의 총파업에 대해 네오트랜스 관계자는 NSP통신과의 통화에서 “저희는 용인시민에게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사무직이라든지 팀장급 이상으로 투입시켜서 정상 운행을 시킬 것이며 단체 교섭건은 계속적으로 교섭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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