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2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이 확정됐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평생학습을 하도록 지자체가 조직·인력·예산 등 기반을 구축한 도시를 말한다. 화순군은 2015년에 처음으로 지정됐다.
재지정 확정에 따라, 군의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는 2024년까지 유지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에 처음으로 지정된 44개 군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프로그램·동아리 사업 운영, 사회적 약자배려 및 특성화 사례 등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군은 ▲1, 2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지역특화 평생교육 추진체계 정립 ▲유관기관 간 MOU 체결, 연계 활발 ▲지역주민 평생교육 정보 접근성 확보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전라남도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 사업에도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도 제공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지정 선정을 계기로 매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분석해 사업에 반영 하는 등 체계적인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민 모두가 배움을 통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