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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4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가졌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4일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를 가졌다.

취업맞춤특기병은 입영 전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군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을 원활하게 하는 현역병 모집의 한 분야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전국 5000명으로 고졸 이하 학력자면서 기술훈련을200시간 이수했거나 폴리텍대학 1학기 이상 수료자 등이 신청 가능하며, 전역 후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공 및 기술훈련과정과 연계해 지원 가능한 군사특기를 선별하고 병역정보를 제공해 재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주영 청장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활용해 군 복무와 취업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의 현장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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