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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매버릭’이 6월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탑건:매버릭’을 당초 5월 25일 한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조정을 거쳐 6월 22일 개봉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사측은 “탑건: 매버릭은 더 나은 개봉 환경을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한여름 대형 스크린에서 광활한 고공 배경과 시원한 액션 스케일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엔데믹 시대 더 많은 한국 영화팬들과 교감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탑건: 매버릭’의 내한 행사에 대해 “수개월 전부터 톰 크루즈 배우의 강력한 의지로 팬데믹 시국에도 불구하고 10번째 내한을 추진했으나 입출국 컨디션 등 여러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아쉽게도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며 “지난 수년간 톰 크루즈가 내한할 때마다 함께 호흡한 현장의 열기를 함께하지 못해 모두가 아쉬워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탑건:매버릭’은 최고의 파일럿이자 전설적인 인물 매버릭이 자신이 졸업한 훈련학교 교관으로 발탁된 뒤 팀원들과 위험한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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