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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영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 출마 기자회견 모습. (양진영 안산시장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양진영 국민의힘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2일 안산 주민의 주거 편리를 위해 동네마다 작은 주차장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양진영 예비후보는 “안산의 주택들이 빌라, 다세대 주택이 많은데 비해 주차 공간이 협소해 주민들의 불편이 많다”며 “주민불편을 덜고 주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놀이터, 소규모 공원 등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동네별 작은 주차장을 중심으로 주차장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차장 확보는 1회성 계획이 아니다”라며 “주차장 확보는 거리안전은 물론, 아이들 안전에도 깊은 인과관계가 있다”며 임기내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양진영 예비후보는 “동네 놀이터나 소규모 공원을 활용하면 40-60면 가량의 주차면을 확보할 수 있다”며 “하나의 틀에 고정된 것이 아닌 장소에 맞는 다양한 방식을 고민한다면 접근성과 공간 활용도도 높인 주차장을 건설할 수 있다”며 안산시 와동에 설치된 어린이공원 지하주차장을 예로 들었다.

이어 “작은 주차장 이외에 다른 파주 운정, 화성 동탄, 봉담 등의 대형주차장 사례도 참고해 안산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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