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올해 항공운송산업 점진적 회복…‘영업실적’ 증가세 반전 전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2-08 09:42 KRD7
#항공운송산업 #대한항공실적 #아시아나항공실적 #올해항공운송산업전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올해 항공운송산업은 점진적인 회복세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해외여행수요 확대와 항공화물부문 회복으로 항공사별 2013년 영업실적은 증가세로 반전될 전망이다.

또한, 여객 및 화물 수송량 증가세와 함께 중장기 원화강세, 제트유가 안정화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G03-8236672469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2013년 매출액은 각각 13조4885억원(+6.0% y-y), 6조2983억원(+7.0% y-y), 영업이익은 각각 7120억원(+120.8% y-y), 3110억원(+73.4% y-y) 등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예상 영업이익률은 각각 5.3%, 4.9%,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807원, 665원 등이다.

7일 발표된 인천국제공항의 2013년 1월 주요 수송지표는 국제여객 호조가 지속됐고, 화물 증가세 반전이 있었다.

인천공항의 1월 국제선 운항횟수는 2만2613회(+13.9% y-y), 여객수송은 353만4816명(+11.2% y-y), 화물운송은 18만2863톤(+2.5% y-y)을 기록했다.

여객수송의 경우 원화강세 효과로 출국자수가 늘어났다. 또한, 일본선 인바운드 여객 수송량이 급감했지만 다른 노선에서의 선전으로 전체 여객부문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유지했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고 할 수 있는 화물부문도 점진적인 회복세를 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2013년 FTA 확대에 따른 수출입 품목 다양화 및 증가, 세계 경기 회복에 따른 점진적인 수요회복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