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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와 외국인직접투자기업인 포스코HY클린메탈이 26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에서 지역청년을 위한 ‘기업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공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HY클린메탈 기업에 대한 소개와 채용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포스코HY클린메탈’은 포스코와 세계적인 배터리용 유가금속 추출기업인 중국 화유코발트가 합자한 회사로 2차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여수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율촌1산단에 1200억 원을 투자해 오는 11월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다.
포스코HY클린메탈 인사담당자는 “공장 준공에 앞서 올해 상반기 대규모 인력채용을 준비 중”이라며 “여수시와 함께 개최한 채용설명회가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2차전지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 성장이 유망한 포스코HY클린메탈이 우리시의 인재 채용에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좋은 인재를 채용한 기업이 성장을 거듭해 지역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맞춤형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청년을 위한 이번 채용 설명회는 28일 한영대학교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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