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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일본 엔저 현상 우려 상존…日 업체와 경합정도 업종차별화 전망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02-07 20: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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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국내증시는 7일 개인과 외국인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기관의 매도전환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번 하락은 모멘텀 부재로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가운데 약보합으로 기록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 순매도 우위를 기록하며 지수 하강의 압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일본의 엔저 현상 우려는 당분간 상존이 예상된다. 엔/달러 환율은 93.66으로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이다. 엔저로 인한 수출 증가 기대로 일본 자동차업계의 실적 전망이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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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일본업체와의 경합 정도에 따라 업종별 차별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업종에서는 비철금속, 운수창고가 상승, 음식료, 전기가스는 하락했다.

LG전자(066570)는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방법원이 LG전자가 멀티미디어페이턴트 트러스트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 후 강세를 보였다.

SBI액시즈(950110)는 현대스위스 저축은행을 인수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수혜 예상된다는 분석으로 상승했다.

CS엘쏠라(159910)는 삼성전자의 OLED TV 출시로 인한 기대감을 반영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했다.

풍산(103140)은 1월 영업 환경 호전에 따른 1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방산주는 북한이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에 따라 남북간 대화가 열릴 수 있다고 언급하자 오전까지 급등세를 보이던 방산주 대부분이 급락했다.

한국전력(015760)은 예금보험공사 자회사 케이알앤씨의 보유 지분이 시장에 매물로 출회될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를 보였다.

한화손해보험(000370)은 SK텔레콤으로부터 320억 규모의 보험 정산금 청구 소송을 당해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예림당(036000)은 티웨이항공 인수 이후 운영자금 조달 문제로 유상증자설이 불거지며 낙폭이 확대됐다. 이에 예림당은 유상증자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증시는 7일 코스피(KOSPI) 1,931.8(-0.23%), 코스닥(KOSDAQ) 501.8(-0.16%), 선물 254.3(-0.08%)으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88.1(-0.10%), 원/엔 11.6(-0.03%), 엔/달러 93.7(0.03%), 달러/유로 1.3537(-0.0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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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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