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금감원, 직원 복지카드 IC카드 아닌 MS카드 보급 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2-06 11:06 KRD7
#금감원 #복지카드 #IC카드 #MS카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직원들에게 보급하는 복지카드를 복제가 불가능한 IC카드가 아니라 복제가 가능한 MS(마그네틱)카드를 나눠준 것과 관련해 긴급 해명하고 나섰다.

중앙일보는 6일자 “대장간에 식칼 없는 금감원” 제하의 기사에서 “마그네틱 카드의 전차칩(IC) 내장 카드 전환을 추진 중인 금융감독원이 정작 직원들에겐 마그네틱 카드를 나눠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금감원이 직원에게 나눠준 복지카드는 복제가 어려운 IC카드가 아닌 MS카드다”고 보도 했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감독원은 MS카드 불법복제 사고 예방을 위해 MS카드를 IC카드로 전환하는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에 있고 그 첫 단계로 2013년 2월 1일 부터 MS현금카드를 부분 사용 제한하는 등 IC전환을 추진 중이며 MS신용카드는 2015년 1월부터 사용제한 예정이다”고 밝혔다.

G03-8236672469

또한 금감원은 “2013년 3월부터 신규 발급 신용카드는 IC카드 발급이 의무화되며 기존 MS신용카드는 2014년 4월부터 일괄적으로 IC카드로 전환해 배송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감원은 6일자 중앙일보 보도와 관련 “금융감독원 복지카드는 현금카드가 아닌 신용카드로 현재 교체 대상이 아니며 교체 일정에 따라 2014년 4월부터 일괄적으로 IC카드로 교체될 예정이다”고 해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향후 MS신용카드의 IC카드 전환 일정과 관련해 2013년 3월부터 신규․갱신카드 발급시 IC카드 발급이 의무화되고 2014년 4월부터는 MS카드의 단계적인 IC카드 전환이 진행되며 2014년 9월부터 12월 까지 자동화 기기에서의 MS신용카드 카드대출 제한이 시범실시 되며 2015년 1월부터 MS신용카드 카드대출 및 신용구매 사용제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