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18일 김포 산업단지 주요현장에 방문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 담당 팀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현장행정은 김포시 산업단지의 진행 현황 및 현안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김포골드밸리 내 제조융합혁신센터 공사현장, 양촌2폐수종말처리장 공사현장, 학운5일반산업단지, 국지도 84호선 양촌교차로, 대포산업단지 및 걸포동 도시첨단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했다.
김포시 대표 산업단지인 김포골드밸리는 12개의 일반산업단지들이 집적화돼 있다.
전체 면적 약 6300㎡(약 191만평)규모로 조성 완료 5개소, 조성 중 5개소, 인허가 진행 중 2개소의 산업단지로 구성돼 있으며 김포골드라인 및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연결을 통해 교통의 요충지로서 수도권 서북부 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김포골드밸리 중 양촌산업단지 내에 건립 중인 제조융합혁신센터는 2023년 9월 개소 예정으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중소기업을 통합지원하는 기업행정의 컨트롤 타워로써 기업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걸포동 일대에는 환경유해 업종을 제외한 문화, 영상, 교육, IC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기술) 등의 첨단업종을 육성하기 위해 김포 테크노밸리 등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첨단산업 단지를 조성해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허승범 부시장은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경기가 점차 회복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다”며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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