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루루섬의 비밀 포스터. (광명문화재단)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문화재단(대표 어연선)은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을 5월 20일 오후 7시 30분과 21일 오후 3시 2일에 걸쳐 광명극장(광명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선보인다.

‘제5회 광명가족극장’의 연계 프로그램인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수준 높은 인형극뿐만 아니라 섬세한 그림자와 영상 등 다양한 무대 연출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은 한국의 ‘예술무대 산’과 일본의 ‘극단 카카시좌’가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합동 워크숍을 통해 공동 제작했다.

한 소녀가 루루섬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를 위험에서 구하기 위해 신비한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성장일기를 담았고 자연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공연을 제작한 ‘예술무대산’은 인형극의 가능성을 발견해 창의적인 공연을 보여주는 단체이다.

2009년에는 스페인 티티리자이 인형극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2012년에는 제21회 세계 유니마 총회 및 세계인형극페스티벌에서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해당 공연은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가격은 R석 1만5000원, S석 5000원이다. 예매는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또한 광명시민은 20%, 어린이·청소년 30% 할인을 제공하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히 보호자 할인을 선보인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5회 광명가족극장은 ‘일상의 활력, 예술 비타민’이라는 주제로 5월 5일부터 21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상세 프로그램 및 일정은 추후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광명가족극장 SNS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