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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전 의원, 짐 로저스 만나 국제평화산업도시 개발 논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4-13 14: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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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호텔 장시간 만남서 의견 교환

NSP통신-함진규 전 의원이 짐로저스와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캠프)
함진규 전 의원이 짐로저스와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함진규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함진규 전 국회의원은 12일 오후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와 만나 휴전선 일대 남북평화산업도시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함 전 의원은 이날 서울 롯데호텔에서 가진 장시간의 만남을 통해 “휴전선을 중심으로 국제적 규모의 평화산업도시를 조성하고 북측으로 확대해 세계적인 기업을 유치한다면 개성공단과 달리 4차산업을 비롯한 남북 첨단산업기지는 물론 진정한 평화의 전진기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한반도 개발에 적극적인 투자의사를 표명해 온 짐 로저스는 “국제평화산업도시 조성 구상은 매우 고무적이고 다이나믹한 아이디어"라며 각별한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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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국내 비지니스는 타 경쟁국보다 어려울 정도로 규제가 많다”며 “이같은 투자 장애물이 바뀌면 한국은 동북아 금융 허브로서의 역할까지 수행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한반도가 통일되면 성장잠재력이 현실화되어 어떤 국가보다 큰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며 “북한이 문을 여는 환경을 조성해 독일처럼 통일을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평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함 전 의원과 짐 로저스는 이달 말 다시 만나 더 많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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