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2일 뱃머리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6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2022년 포항시 평생교육 최고지도자 양성과정 교육 개강식’ 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평생교육지도자로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0일까지 총 10회, 30시간에 걸쳐 평생교육분야 교수 및 현장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이끌어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 심화교육이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에는 고익환 한국인성개발교육원 원장, 최운실 前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정은희 경남대학교 교수,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등 전국의 평생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국내외 평생교육의 이해’ , ‘평생교육 최고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주제의 이론교육, 평생학습도시 비교 견학을 포함한 여러 과정으로 운영된다.
양청직 평생학습원장은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통한 포항시 평생학습 파트너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용재)는 59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 , ‘청림대 행복학습센터 운영’ , ‘어르신 주산 경기대회’ 등을 비롯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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