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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K컴퍼니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걸그룹 앨리스가 그룹명을 기존 엘리스(ELRIS)에서 앨리스(ALICE)로 바꿔 활동에 나선다.

앨리스는 지난해 12월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소속사를 이적한 이후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 위해 과감히 4년 9개월 만에 그룹명을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

12일 앨리스 공식 SNS 계정 등에는 그룹명 변경을 알리는 영상이 업로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영문 그룹명인 ELRIS가 ALICE로 바뀌는 장면이 담겨있다. 또한 ‘디 오리진 오브 앨리스(The Origin of Alice)’라는 문구도 담아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일겸 소속사 음악사업부 홍보마케팅 이사는 “앨리스는 2년여의 휴식기 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위한 곡을 준비해 곧 발표할 예정”이라며 “앨리스 멤버 각각의 특성을 잘 살린 콘셉트와 곡으로 이제 곧 다양한 방송 및 공연,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앨리스는 지난 2017년 6월 소희 벨라 가린 유경 혜성의 5인조로 정식 데뷔한 이후 2020년 4집 앨범에 래퍼 겸 보컬 이제이와 퍼포먼스 담당 채정이 새 멤버로 합류하며 현재의 7인조 걸그룹을 형성하게 됐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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