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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삼성화재(대표 김창수)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원수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13.0% 증가한 4조1249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따라 삼성화재는 3분기 누계 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9% 증가한 12조4182억원을 기록했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 입어 장기보험이 2조8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6.7% 증가,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각각 18.2%, 0.8%의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 기준으로는 장기보험이 21.2% 증가, 일반보험도 13.3% 성장 했으나, 자동차보험은 소폭(0.9%) 감소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7% 증가한 12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5567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2.1% 감소했다.

IFRS 기준 3분기 사업비율은 0.4%포인트가 증가했으나 손해율은 전년 동기보다 1.0%포인트 감소한 86.5% 기록했고, 합산비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7%포인트 감소한 104.6%를 기록했다.

반면, 3분기 누계 합산비율은 지난해 보다 1.0%포인트 증가한 102.7%를 기록한 가운데, 손해율은 85.4%로 1.2%포인트 증가한 반면 사업비율은 17.3%로 0.1%포인트 감소했다.

3분기 투자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5.0% 증가한 3612억원을 기록했다. 누계 기준으로는 견조한 자산성장과 안정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지난해 동기 대비 8.9% 증가한 1조 927억원을 기록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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