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 진출 후 첫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진행한다.
OTA는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으로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으로 출고 이후에도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소프트웨어 버전은 ‘P 2.0’으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용 ‘안드로이드 R(Android R)’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차량과 운전자와의 연결 안전성을 강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폴스타 2를 출고한 고객들은 폴스타코리아가 지원하는 5년 LTE 데이터 사용료 지원을 통해 개별적으로 무상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향후 출고되는 차량은 업데이트가 완료된 상태로 고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폴스타는 폴스타 2를 위한 OTA 서비스 론칭 후 평균적으로 7주에 한 번, 총 10번의 주요 OTA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해왔다. 현재까지 OTA를 통해 업데이트된 항목은 총 100여 가지로 드라이브 트레인 최적화, 디지털 키 개선, 선호 충전 시간 예약 기능, 주행거리 개선을 위한 공조기 에코 모드 등 다양하며, 폴스타 2 고객의 90% 이상이 OTA를 통해 차량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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