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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7일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 대상 피해자 전문심리상담, 피해자 발굴·신고, 보호시설·의료기관 연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 전개 등 다각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경기가정폭력상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가정폭력상담소는 기존 가정폭력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대상을 데이트폭력·스토킹 피해자로 확대해 폭넓은 젠더폭력 피해자를 보호·지원함으로써 재범을 방지하고 피해자 인권 보호 및 신속한 피해 회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반진석 안산상록경찰서장(총경)은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트폭력·스토킹 피해자 보호·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사후관리 대응 체계를 강화해 진정한 피해 회복을 추구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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