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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출범식에서 송선영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왼쪽 두번째)과 화성시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30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예술지원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예술지원센터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시작, 그 움직임’이란 주제로 열린 행사는 예술지원센터 신설에 따른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센터의 운영목적과 비전 등을 관내 예술인과 공유하고자 열리게 됐다.

출범식에는 지역 현대무용가의 오프닝 공연과 8인의 피아노오케스트라 및 어린이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앞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미디어아트 작가 양영신의 작품 ‘Dancing Girl in Hwaseong이 동탄복합문화센터 외벽에 전시돼 야외에서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술지원센터는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보다 안정적인 예술지원을 위해 2021년 10월 신설됐다.

2022년도 주요사업 내용을 보면 예술교육가 재교육과정인 예술인학교를 비롯해 신진예술가 자립지원을 위한 예술인자립지원, 화성예술가 활동지원, 대관료 지원 등의 사업들이 있다.

출범식에는 송선영 위원장을 비롯한 김경희, 김도근, 김홍성, 배정수, 신미숙, 이은진 의원이 참석했다.

송선영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의정활동 중 지역예술인들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중 하나가 우리 지역의 예술인들이 우리 지역에서 마음 놓고 새로운 활동을 시도하고, 관객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라며 “오늘 화성시 예술지원센터의 출범이 하나의 계기가 되어 화성시가 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인정하고 문화와 예술로 빛나는 활기찬 도시, 예술 안에서 우리 시민분들이 꿈꾸고 위로받는 품격 있고 아름다운 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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