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토쿠마루 슈고 5집 ‘인 포커스’ 국내 발매…특별 2곡 보너스 트랙 추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3-01-25 15:13 KRD7
#토쿠마루슈고 #인포커스
NSP통신- (파스텔뮤직 제공)
(파스텔뮤직 제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지난 2010년 서울에서 가진 ‘장기하와 얼굴들’과의 합동 공연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토쿠마루 슈고가 지난 해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 5집 ‘인 포커스(In Focus)’를 국내 발매한다.

토쿠마루 슈고는 포크, 재즈, 일렉트로니카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음악세계로 유명 음악평론지인 영국의 ‘와이어(Wire)’, 롤링스톤(Rolling Ston)’, ‘피치포크(Pitchfork)’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화제가 된 뮤지션.

지난 2010년 이후 2년 반만에 선보이는 이번 새 앨범 ‘인 포커스(In Focus?)’ 발매에 국내 내로라 하는 뮤지션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G03-8236672469

감성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는 “토쿠마루 슈고의 이번 앨범은 새로운 발견이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구성의 트랙들에 넋을 잃는다”며 토쿠마루 슈고의 실험적이면서도 균형있는 음악들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이민기는 “마치 소꿉놀이처럼 소리와 리듬, 선율을 자유롭게 가지고 논다”며 “능숙한 연주로 정교하게 만들어 낸 이 음악은 무엇보다도 듣기에 즐겁다”며 찬사를 보냈다.

밴드 아침의 권선욱은 “세계에서 이런 음악을 하는 뮤지션은 오직 토쿠마루 슈고 뿐”이라는 말과 함께 “인류의 귀중한 재산이고 또한 보호해나가야 할 가치”라며 극찬을 보낸 데 이어 국내 일렉트로닉의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하는 그룹 캐스커의 이준오는 “마치 만화경 속을 들여다보는 기분”이라고 운을 떼며 특히 타이틀곡 ‘데코레이트(DECORATE)’에 대해 “장식적이면서도 동시에 세련된 멜로디를 자랑한다.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점이 되려 장점”이라고 평했다.

이 외에도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송은지, 신스팝 계 선두주자 트램폴린, 이랑, 지일근 패션 디자이너, 김윤하 음악 칼럼니스트, 홍소희 음악 칼럼니스트 등 문화계 다양한 인사들의 찬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번 국내반에는 정규 트랙 15곡 외에 특별히 2곡의 보너스 트랙이 추가돼, 오랫동안 그의 음악을 기다려왔던 팬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의 유명 음악 평론지인 ‘피치포크’ 등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국내외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토쿠마루 슈고의 이번 새 앨범 ‘인 포커스(In Focus)’는 지난 22일 발매됐다. 토쿠마루 슈고는 다음 달 24일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NSP통신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