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는 이륜차의 성숙한 운전문화 정착을 위해 배달 이륜차 교통 안전관리 홍보 계획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배달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용인서부서는 배달 이륜차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강화 및 주민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이륜차 주요 운행지역인 상가밀집지 및 아파트·오피스텔 주변 10개소에 플래카드를 설치 했으며 용인시 버스정류장 전광판(BIT) 1029개소에 이륜차 안전 컨텐츠를 송출 중이다.
경찰-배달대행업체 8개간 이륜차 안전커뮤니티 구성해 이륜차 배달통 약 300여대에 ‘교통법규 준수하며 안전을 배달합니다’ 다짐 스티커를 제작·부착하고 교통경찰관이 정기적으로 배달대행업체를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간담회’를 실시 및 사고개요 전파 및 법규준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운전자의 자발적인 준법운행으로 사고예방의 높은 효과가 기대된다.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공익제보 활성화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광판 및 아파트 승강기 모니터에 ‘스마트 국민제보’ 신고를 독려하는 화면을 송출하는 등 생활밀착형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조은순 용인서부서장은 “교통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사고 시 위험성이 높은 이륜차 사고예방이 필수 과제이며 운전자의 법규준수에 대한 주체적 노력과 주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용인시의 보행자 중심 안전한 교통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교통안전 활동 및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