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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 만들겠다”

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2013-01-22 10:45 KRD7
#박근혜 #당선인 #공약 #물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 #한국물산업진흥원

박근혜 당선인 공약으로 국가과학산업단지 내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는 2017년 완공 목표

[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박근혜 당선인이 대선공약으로 내세웠던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대구시의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탄력을 받게 됐다.

대구시의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당선인이 ‘대구권 광역교통망 구축’ ‘남부권 신공항 건설’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완공’ 등과 함께 대구 지역 현안의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사항이다.

이에 대구시는 22일,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세계 물 산업을 주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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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에 따르면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가과학산업단지 내(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총 사업비 5400억 원을 투자해 2017년까지 한국물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종합 물 산업 실증단지를 조성해 국가 물 산업 허브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한국물산업진흥원은 국가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물 관련 부품소재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물 관련 기업의 물 산업 마케팅 비즈니스 지원 기능을 하게 된다.

물산업진흥원에는 Korea Water Parternership 본부 물산업연구소 비즈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위해 대구시 환경녹지국장을 팀장으로 대구경북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으며 3월 물 산업 클러스터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2017년에 사업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대선공약 사업인 물 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물 산업을 대구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미래가 튼튼한 대구 시민이 행복한 대구 건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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