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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오는 5월 3일 제43회 담양군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의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담양군민의 상’과 ‘담양군 명예군민증’을 수여한다.
‘군민의 상’ 수여 후보자는 담양 출신이거나 군민으로서 10년 이상 지역 내 거주 자로 추천 분야는 지역개발·사회복지·교육문화·체육진흥·산업경제 등 5개 분야다.
‘명예 군민증’은 지역개발과 군정 발전 등에 기여하며 담양군의 위상을 드높인 외국인, 해외교포, 다른 지역 출신 인사 등이 추천대상이다.
군민의 상은 분야별 1인 이내로 수여하고, 명예 군민증은 인원 제한이 없다.
추천기한은 오는 4월 8일까지로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장, 각 기관단체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다.
개인의 경우 세대주 10인 이상(명예군민증-20세 이상 군민 중 20인 이상)의 연서 추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군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주인공들을 찾아 지역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민의 상은 1980년부터 수여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121명이, 명예군민증 수여는 2004년부터 시작해 총 4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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