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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다음달까지 관내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 화재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의용소방대 화재안전지킴이’란 최근 신축공사장 등에서 용접(단)·가연성가스 취급 동시 작업으로 인한 대형 화재로 인명·재산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자 선제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예방 순찰과 현장 지도 활동을 하는 제도이다.
현재 평택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의용소방대원이 2인 1조로 팀을 편성해 관내 대형공사장 19개소 등에 안내문을 송부하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우레탄폼·바닥 에폭시 작업 시 가연성가스 배출 공정 동시작업 금지 지도 ▲화재 예방 순찰·안전 지도 활동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용접·용단 작업으로 인해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화재예방에 힘써주시는 평택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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