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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롯데정보통신(대표 노준형)은 메타버스 보안 사업에 진출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에 NFT, 간편 결제 등 커머스 기능들이 결합되면서 정보 유출과 같은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롯데정보통신은 메타버스 전문기업인 자회사 칼리버스의 기술력과 자사의 보안 역량을 융합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를 3월초 정식 출범했다.
전문인력은 현재 10명 정도로 사업성과 등에 따라 인원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인력들의 경우 메타버스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전문 보안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그룹 내 추진 중인 메타버스 사업들에 맞춤형 보안 정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 김봉세 융합보안부문장은 “최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선제적으로 보안 강화에 힘쓸 것”이라며 “전문화된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통합 보안 영역에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은 올해 초 CES2022에 참여해 쇼핑, 마트, 면세 등 그룹 차원의 메타버스 방향성 및 기술력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결제 기능을 탑재해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그룹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현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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