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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美대통령, 윤석열 당선인에 백악관 방문 제안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3-10 13: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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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 이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당선인이 취임 후 미국 백악관 방문을 제안했다.

또 바이든 미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한민국 제 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끈데 대해 축하드리며 이번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 축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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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든 대통령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고 윤 당선인은 북한이 연초부터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바 더욱 굳건한 한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도 한반도 사안에 대해 더욱 면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 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한미일 삼국의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조율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고 이와 함께 바이든 윤 당선인에게 취임후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고 윤 당선인은 “초청에 감사하다”며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 한다”고 화답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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