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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비대위원장, “대선패배 사죄드리기 위해 대전에 왔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3-01-18 13: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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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은 18일 오전 민주통합당 대전시당에서 개최한 제3차 비대위원회의에서 대선패배에 대해 사죄드리기 위해 대전에 왔다고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양반고향 그리고 충정의 고장인 이곳에 와서 저희가 제3차 비대위원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아주 뜻 깊게 생각 한다”며 “대선패배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참회를 드리기 위해 대전에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 비대위원장은 “지난 대선 대전 시민께서 50%에 육박하는 굉장한 표심을 보여주셨다”며 “그러나 민주당이 잘못해서 결과적으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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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 비대위원장은 “대전 시민 여러분, 충남도민 여러분 정말 죄송하다”며 “모든 것이 저희 민주당이 부족했던 탓이다”고 거듭 사죄했다.

한편, 문희상 비대위원장은 “내일이면 대통령선거 패배한지 꼭 한 달이 되는 날이다”며 “그동안 수도권과 영호남을 돌면서 사죄와 참회의 삼배를 올리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회초리도 맞았다”고 밝히며 “저희 민주당 국민과 함께 울면서 다짐했다. 제발 싸우지 마라. 제발 계파 간 싸움하지 말라. 처음부터 다시 환골탈태해서 다시 시작하라. 그런 국민 여러분의 충고와 격려 명심하고 또 명심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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