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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이달부터 5월까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과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봄철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용인소방서 화재분석 자료에 의하면 봄철기간 총 630건의 화재가 발생해 사계절 중 화재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이중 주거시설에서 137건, 자동차 110건, 산업시설 108건, 임야 50건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 337건, 전기적요인 165건, 기계적 요인 70건 등으로 나타났다.
봄철 소방안전대책 중점 추진사항은 ▲공사장 화재예방 및 선거관련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코로나19 관련시설 안전점검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종합대책 추진 ▲전통사찰 및 야영장 등 안전관리 등이다.
임국빈 서장은 “봄철에는 건조하고 강한 바람의 기후적 특성과 맞물려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높다”며 “화재발생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평소에 주변 화재위험요소를 점검하고,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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