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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NC다이노스 구단 상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NC다이노스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1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구단 상품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17일 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 상품디자인 공모전에는 다이노스 야구 공룡을 소재로 다룬 작품 300여편이 출품됐다.

이중 최종 29팀(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특별상 5팀 장려상 19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에는 스페셜데이별 상품 디자인으로 출품한 LITS(김병준 이신후 하은성)팀이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300만원 최우수상에 150만원 우수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50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상장과 함께 수여했고 장려상에게는 상장과 함께 구단 상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시상자로 참가한 NC다이노스 변종민 실장(CR실)은 “이번 공모전은 지원자격을 경남지역 내 대학생으로 한정해
좀 더 연고지역에 다가가고자 하는 NC다이노스의 바람이 담겼었고 수상작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은 구단 상품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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