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8조6028억원으로 전년 대비 5.7%가 하락했다. 원외처방량은 398억Qty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했다. 또, 상위 10대 제약회사의 시장점유율(M/S)은 24.4%로 전년대비 3.3%로 떨어졌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4월 평균 14% 약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원외처방량의 성장 기반으로 양호한 원외처방액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액 7244억원(-10.8% y-y),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액 1770억원(-12.0% y-y). 상위 10대 제약회사 M/S 24.4%(-1.4%p y-y).
영업일수별 12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액은 381억원(+3.3% y-y),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액의 경우 93억원(+1.9% y-y)으로 나타났다.
12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량 34억4000만원Qty(-2.1% y-y),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량 9억2000만원Qty(+1.9% y-y)을 기록했다.
상위 10대 제약회사 M/S 26.7%(+4.2%p y-y). 영업일수별 12월 전체 제약회사 원외처방량은 1억8000만원Qty(+13.3% y-y), 상위 10대 제약회사 원외처방량의 경우 5000만원Qty(+18.0% y-y)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상위 10대 제약회사 중 4~12월 전년 동월 대비 원외처방액 증가율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한미약품 원외처방액 M/S 4.2%에 달했다.
원외처방액 비중 높은 상위 10대 제약회사 중 원외처방액 증가율 상위 제약회사는 ▲한미약품(2011 원외처방 비중 67.9%) 302억원(+0.5% y-y, +4.4% m-m) ▲유한양행(2011 원외처방 비중 38.8%) 231억원(-1.2% y-y, +12.2% m-m) ▲종근당(2011 원외처방 비중 73.8%) 273억원(-8.8% y-y, +4.3% m-m) ▲대웅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62.0%) 350억원(-9.7% y-y, +5.1% m-m) ▲중외제약(2011 원외처방 비중 27.7%) 88억원(-12.5% y-y, +2.7% m-m) 등이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규제산업으로서 제약업종 주가는 정부 정책 민감도가 높다”면서 “기존 정부의 경우 리베이트 규제 및 약가 인하 위주 네거티브 규제 정책 구사함에 따라 제약업종의 주가 부진을 시현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제약산업을 포함한 헬스케어 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중점 육성하기 위한 국회 지원 방안 모색 중이라는 언론보도 등이 나왔다”면서 “차기 정부가 헬스케어 산업을 차세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해 포지티브 규제 정책 구사시 제약업종 주가는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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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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