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는 9년 만에 완전변경한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의 사전 계약이 2000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24일 국내 최초로 사전 공개한 이후 3개월 만이다.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다. 병렬식 트윈 스크롤 터보 2개를 장착한 신형 V8 엔진은 터보 레그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함으로써 76.5kg.m의 최대토크로 다이내믹 런치 작동 시 0-100km/h 가속 시간은 4.6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최신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50 모델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71.4kg·m, 0-100km/h 가속 시간 6.1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편 올 뉴 레인지로버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1억 968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1657만원이며 롱 휠베이스 D35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77만원,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 2억 2247만원, 7인승 P530 오토바이오그래피는 2억 1757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