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망떼’가 주인공들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 9종 공개와 함께 3월 17일 개봉을 확정했다.
‘아망떼’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연인 시몬(피에르 니네이)과 헤어진 후 새롭게 레들러(브느와 마지멜)와 결혼한 리사(스테이시 마틴)가 운명처럼 시몬을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삼각관계를 다룬 로맨스 스릴러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스틸은 세 남녀의 위험한 만남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유로운 바닷가 풍경 속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리사와 시몬, 또 다른 스틸에서는 리사가 남편 레들러와도 눈빛을 주고 받고 있어 세 남녀 사이에 긴장감이 흐른다.
옛 연인 시몬과의 위험한 만남을 계속 이어가며 남편 레들러와도 위태로운 생활을 계속해 나가는 리사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세 남녀에게 앞으로 어떠한 일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가운데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매력적인 모습들은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극대화시킨다.
‘아망떼’는 세자르 여우 주연상 수상 출신의 배우 겸 감독 니콜 가르시아 작품으로 ‘님포매니악’에서 파격적이고 도발적인 모습으로 영화계에 데뷔해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스테이시 마틴이 리사역을 ‘이브 생 로랑’ ‘서른아홉, 열아홉’ ‘완벽한 거짓말’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 준 훈남 외모의 배우 피에르 니네이가 시몬 역을 맡았다. 리사의 남편 레들러 역엔 프랑스 배우 브느와 마지멜이 리사를 사이에 두고 시몬과 대치하는 감정 연기를 보여 줄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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