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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동향, 지수조정 현실화 경우 대형주 유리…1,2분기 실적개선 종목군 ‘긍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1-15 16:4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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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신한금융투자 제공)
(신한금융투자 제공)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내증시는 수급 부담에 대한 본격화 여부의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해소 과정에서 잡음에 따라 지수 조정의 가능성은 예상된다.

이에 지수 조정이 현실화될 경우 중소형주 보다는 가격메리트 발생한 일부 대형주에 대한 트레이딩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 1,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군에 대한 접근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는 15일 외국인 중심의 프로그램 물량 출회에 코스피는 2000선으로 하회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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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한 환율·지수가 외국인의 차익실현에 대한 욕구를 부추기는 것으로 지속적으로 베이시스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벵가드 물량과 관련된 이탈설은 확인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다른 차익·비차익 잔고를 보유한 외국인 또한 매도 의지가 확인된 하루였다. 차익은 매도구간 진입시 청산 시도(베이시스 1pt 부근). 연기금 제외하면 매물을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주체가 부재했다.

지수에 대한 기대치는 낮출 필요가 있다. 단 펀더멘탈상 지수 급락보다는 기간 조정의 가능성과 올해 초 갭상승 이전의 매물대 지지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제자리 걸음이 아닌 물러나는 장세라면, 최근 강세였던 중소형주에서 차익실현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이외 가격메리트 발생한 일부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보수적 트레이딩도 제시됐다. 향후 1, 2분기 실적 개선주는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에서는 통신주는 전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LTE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당평균매출액(ARPU) 상승 등으로 4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분석이다.

한일이화(007860)는 자동차용 부품 계열사인 두양산업 주식 15.3만주를 약 1460억원에 무상 수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대그린푸드(005440)는 신규사업장이 손익분기점을 넘기면서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에 주가가 상승했다.

반면, 아이폰5 관련주는 기대가 컸던 ‘아이폰5’의 수요가 부진하다는 소식에 관련주 주가가 하락했다. 참고로 전일 미국에서 애플이 아이폰5’ 부품 업체들에게 감산을 지시했다는 보도에 애플 주가가 급락했다.

OCI(010060)는 글로벌 무역마찰에 따른 실적개선 지연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 참고로 업계에서는 상반기 내 중국은 한국·미국·EU산 폴리실리콘에, EU는 중국산 태양광제품에 대한 반덤핑·반보조금 예비판정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15일 국내증시는 코스피(KOSPI) 1,983.7(-1.16%), 코스닥(KOSDAQ) 508.0(-1.06%), 선물 263.4(-1.13%)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56.1(-0.13%), 원/엔 11.9(-0.62%), 엔/달러 88.8(0.59%), 달러/유로 1.3347(-0.13%)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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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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