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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전력(015760)은 4분기 매출액이 15조 5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5.6% 증가했다.
일찍 찾아온 추위와 코로나19 기저효과로 판매량이 5.3%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4조 700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원자력, 석탄 이용률은 81.5%, 59.3%로 각각 전년대비 1.9%p, 6.4%p 상승했다.
석탄발전량 증가와 가격 상승에 연료비는 전년대비 83.8% 증가했다. 구입전력비는 SMP 상승, 구입전력량 증가, RPS 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86.6% 늘어났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원자재 가격의 강세로 원가에 반영되는 시차를 감안하면 부담은 하반기까지 확대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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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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