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스웨덴의 고성능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업체들과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며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 속도에 박차를 가한다.
폴스타는 차량의 탄소 발자국에 대한 ‘생애 주기 평가(LCA, Life Cycle Assessments)’에 초점을 맞춰 자동차 산업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공급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참여 업체는 SSAB, Hydro, ZF, ZKW, 그리고 Autoliv로, 폴스타는 이들과 함께 운송 부문이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후 중립 자동차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앞서 폴스타는 나무를 심는것으로 탄소 배출을 상쇄하는 소극적인 노력에서 벗어나 원자재 채굴부터 소재 가공, 제품 생산과 소유 등 자동차 생애 주기동안 탄소 발생을 없애 2030년까지 완전한 기후 중립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Polestar 0 project)’를 발표한바 있다.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처음부터 이번 작전은 폴스타만의 단독 임무가 아닌 점을 분명히 해왔으며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로 구성된 강력한 라인업을 갖추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후 위기를 해결을 위해 전례 없는 혁신과 협력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는 이번 협업에 추가적으로 공급업체, 연구원, 대학, 기업가, 투자자, 정부 및 비정부 조직 등 다양한 협력사를 공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공모 기간은 2022년 2월 23일부터 3월 23일 까지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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