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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높아지는 안전 농산물 수요에 발맞춰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을 무료 지원한다.
희망 농업인은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내 농업환경분석센터를 방문해 분석의뢰서를 작성하고 재배 농산물 1~3kg을 제출해 잔류농약 분석을 신청할 수 있다.
농업환경분석센터는 주중 5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320가지 농약 성분을 분석할 수 있고 오는 4월부터는 약 464가지 성분 분석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결과는 신청일 14일 이내에 우편·이메일 또는 방문해 받아볼 수 있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출하 전 안전성 검사 무료 지원으로 지역의 안전하고 품질높은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농작물재배지 토양검사와 축산농가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도 무료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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