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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2022년도 연안사고 예방계획’ 수립·시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2-23 13:55 KRD7
#평택해양경찰서 #연안사고예방계획수립 #상습고립지역 #순찰강화 #서정원서장

지난해 통계 기준으로 상습 고립지역 순찰강화·위험장소 시설 개선

NSP통신-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헬기를 통해 익수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평택해양경찰서 구조대원이 헬기를 통해 익수자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해안가, 갯벌, 항포구 등 연안 해역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2년도 연안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관계기관 합동 연안해역 위험성 조사 실시 ▲위험예보제 확대 운영 ▲연안안전 교육 지원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동안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바닷가에서는 총 35건의 연안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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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기준 유형별로는 갯벌, 갯바위에서의 고립 15건(43%), 익수 9건(26%), 추락 4건(11%), 갯벌 발빠짐 사고 등 기타 6건(17%), 익수사망 1건(3%) 등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갯벌 14건(40%), 항포구 8건(23%), 갯바위 5건(14%), 무인도 5건(14%), 기타 3건(9%)으로 분석됐다.

또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갯벌, 갯바위 등 상습 고립 지역에 대한 예방순찰 강화, 위험 장소에 대한 안전 시설물 개선 등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서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조석 차이를 확인하지 않아 갯벌이나 갯바위에서 고립되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바닷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하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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