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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방위사업청(청장 강은호)이 국내 개발 중인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의 국외 저온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소형무장헬기는 공중강습부대 엄호, 적 전차 격멸 등을 주 임무로 하며 국산 공대지유도탄(AGM), 20mm 기관총, 70mm 로켓탄을 탑재한 국산 무장 헬기다.
2015년 6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에 착수한지 3년 6개월여 만인 2018년 12월 시제 1호기가 공개되고 2020년 12월 잠정 전투용적합 판정을 받았다.
소형무장헬기의 저온시험은 2021년 12월부터 2022년 2월 까지 약 9주 동안 캐나다 옐로우나이프에서 진행됐고 복귀를 완료했다.
한편 캐나다 옐로우나이프는 국내·외 전문가 검토를 통해 선정한 지역으로 캐나다의 도시 중 북극과 가장 가깝고 겨울 평균 영하 -32℃를 유지해 저온시험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또 현재 운용 중인 기동헬기 수리온 역시 2013년 미국 알래스카에서 국내 최초로 저온 비행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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