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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은 행정안전부에서 노후·위험시설물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강화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7개정도 지자체를 선정, 국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미시에서는 육교, 교량, 노후건축물 등 공공 및 민간시설물 100개소에 IOT 계측장비 설치 및 관리를 목표로 지난 1월에 사업신청했으며, 지난 14일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지자체로 선정, 국비 7억 원을 포함 총 14억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최근 구미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 여러 시설물 안전관련 사건이 부각됨에 따라 ‘국제안전도시’재공인을 추진 중에 있으며, 또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살기좋은 도시로 변모해 나갈 예정이다.
박경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주요 노후시설물에 재난안전 감지시스템을 적용하여 선제적인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재해없는 안전도시’ 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심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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