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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임혜정 (매일경제TV ‘고! 살집’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아나운서 임혜정이 자신이 소유한 주택을 두고 매매를 고심하고 있는 한 시청자의 고민을 덜어줬다.

경제채널 매일경제TV ‘고! 살집’(MC 권영찬, 고종완) 코너인 ‘살집 팔집 상담소’ 진행을 맡고 있는 임혜정은 지난 16일 방송에서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35평형의 한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시청자의 ‘매도 vs 보유’를 놓고 상담소 문을 두드린 시청자 문의에 해당지역에 대한 주변환경을 꼼꼼하게 분석해 가치를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사연자의 지역은 환경적 요건에서 4호선 길음역과 미아사거리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도로 진출입이 편리해 도심으로의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숲세권으로 인근에 북한산과 북서울 꿈의숲을 비롯해 크고 작은 공원들이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 외에도 초중고와 대학교들이 밀집돼 좋은 교육환경을 보이며, 백화점과 대형마트, 영화관 같은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또 길음뉴타운 개발로 주거환경이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으며, 장위뉴타운과도 가깝게 위치해 장기적인 지역개발 영향을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MC 고종완(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덧붙여 해당 지역과 아파트에 대한 투자가치와 미래가치 그리고 매도와 매수시점에 대한 언급과 함께 주위 아파트에 대한 가치 분석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임혜정이 진행하는 ‘살집 팔집 상담소’는 시청자 4~5명의 궁금증을 일대일로 해결해 주는 맞춤형 솔루션 제공 코너로 MC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이 사연자를 대신해 질문을 하면 임혜정이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종합해 전하고, 이에 대한 추가 정보를 MC 고종완이 덧붙이는 형식으로 꾸며지고 있다. 특히 이 코너는 국내 최초 특허 기술인 아파트 AI 가치분석시스템을 이용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해 준다.

한편 임혜정의 ‘살집 팔집 상담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매일경제TV ‘고! 살집’ 코너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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