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은 왕피천공원 안전체험관이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리모델링 공사를 이달 초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지난 2018년 10월 31일 개관해 울진군에서 주도적으로 관리해온 안전·직업체험 관광시설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보다 좋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유휴공간을 활용해 새롭게 단장하게 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로 신설된 체험은 완강기 사용방법 및 탈출요령을 체험하는 ‘완강기 체험’ , 건물화재 시 직접 소방관이 되어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체험’ , 드론 레이싱의 느낌으로 미지의 가상공간을 체험하는 ‘드론 VR체험’ , 변신로봇이 생동감 있게 격투를 벌이는 ‘로봇 VR체험’ , 전차를 타고 산야를 질주하는 ‘전차 VR체험’ 등 총 5개며,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안전 체험과 재미를 제공하도록 구성되어 있고 기기의 작동과 체험활동을 돕는 안내요원이 상주하고 있다.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일 5회, 1회당 관람객 20명을 한정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백신패스, 안심콜 등 철저한 방역관리로 모든 관람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손병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체험관 운영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전·직업체험의 명소로 거듭나고자 하니,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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