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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다음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현장 부서 팀워크 조성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를 대상으로 집중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2월 정기 인사발령으로 순환 교체된 현장 부서 경찰관의 팀워크를 구축해 해상 치안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경비함정은 인명구조, 조난선 구조, 기동 훈련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18종목을 중심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운영 숙달 훈련, 연안 사고 대응 훈련 등을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팀워크 조성 훈련에서는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위험 해역에 대한 맞춤형 교육 훈련을 통해 새로 전입한 경찰관의 해상 치안 업무에 대한 적응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평택해양찰서 관계자는 “현장부서 팀워크 조성 훈련을 한 달 동안 집중 실시해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부서 경찰관의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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